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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2

나의 언어는 따뜻할까? 차가울까? 이기주 작가의 책 이후에 집어 든 책 는?책을 읽는 내내 누구에게나 있을법한 일상속에서의 훈훈한 온기가 느껴졌다.차가운 시선과 차가운 말은 도 있을 수 있지만, 작가는 각자의 온도를 되짚어 보게 한다.중간 중간에 단어의 유래와 그 의미를 되짚어 보는 재미가 쏠쏠했다.책 속에서 언급되는 영화들에 대한 작가와 나의 시선 비교가 흥미롭다.(그나저나 작가와 나의 영화 취향은 비슷할지도 모른다는 엉뚱한 상상을...)책 과 동일하게 도 마찬가지 형광펜으로 밑줄 쫙!이 이어진다.일상에서의 소소한 풍경, 그 풍경속 나라는 존재의 온도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따뜻한 말과 글은 그 말과 글의 생산자 마음이 따뜻해야 가능 할 것 같다.나의 말은, 나의 글은 그리고 나의 마음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 작가의 말처럼"아름다운 것.. 2018. 4. 1.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많은 책, <말의 품격> 말과 사람과 품격에 대한 생각들 도서관에서 목차 읽다가 집어들고는 다 못읽은 책밑줄쳐가며 읽고 싶어 서점에서 구입 한 책두껍지 않은데 다 읽는데 시간이 좀 걸린 책어쩌면 읽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린 책가슴 콕콕 찔리며 이런 일, 저런 일 다시 들춰보게 된 책책 한 권 읽었다고 쉽게 변하지는 않겠지만,그렇게 살지 않으려는 노력이 오랫동안 필요 할 듯 하다.#격있는삶_나를위해#말의품격_끝내고_언어의온도 이 책에 밑줄 친 문장 쓰고 다시 보기(1)들어야 마음을 얻는다.(2)삶의 지혜는 종종 듣는 데서 비롯되고, 삶의 후회는 대개 말하는 데서 비롯된다. (3)지금 당신 앞에 있는 사람은 당신의 입이 아니라 어쩌면 당신의 귀를 원하는지도 모른다.(4)방송인 신동엽, 한 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 2018.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