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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2

처음처럼, 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 처음처럼 처음으로 하늘을 만나는 어린 새처럼, 처음으로 땅을 밟는 새싹처럼우리는 하루가 저무는 추운 겨울저녁에도 마치 아침처럼, 새봄처럼, 처음처럼언제나 새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산다는 것은 수많은 처음을 만들어 가는 끊임없는 시작입니다.-신영복 선생님 글 옮겨씀- 한 해의 처음처럼 마지막까지...사람살이가 처음의 연속임을...하루 하루를 절망하고 낙심하지 않기를...어차피 내일도 처음이니...-일꾼생각- 처음처럼 국내도서저자 : 신영복출판 : 랜덤하우스 2007.02.01상세보기 2019. 1. 8.
내 인생의 첫 블로그... 이렇게 시작되었다. 불과 10여년전에 내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컴퓨터를 물어 보곤 했다. 때로는 귀찮아서 튕기기도 했고, 결과가 뻔한 '거래'를 해보기도 했다. 그런 덕분에 '커피'도 얻어 먹고, 때로는 '저녁식사'도 얻어 먹곤 했다. 맘에 드는 예쁜후배에게는 수퍼맨처럼 다가가서 '짜~잔!'하고 고쳐주고는 우쭐대기도 했다. (사실, 지금에 와서 고백컨데 그때는 컴퓨터를 껐다 켰다 하거나, 코드를 꼽았다 뽑았다 하는 것이 나의 기술의 전부였다) 하지만, 서른 중반을 넘어선 지금, 아는 것보다 물어 보는 것이 많아졌다. 컴퓨터로 하는 것은 무엇하나 혼자힘으로 하기 힘들어 졌다. 내 자신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은 마음에 씁쓸해졌다. 블로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것인지? 왜? 해야하는지... 그런 내게, 얼마전 겁없는 자신..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