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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범퍼, 찾았다 범퍼(Bumpers) 신청 개통이후... 유저들의 불만과 볼멘소리들이 인터넷에 한가득이다. 수신불량... 데스그립... 안테나 떳다, 사라졌다 반복... 범퍼를 준다, 안준다, 꼭 필요한 고객한테만 준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모두 지급한다는 말을 듣고는 부랴부랴 발품팔아 대우일렉에가서 신청했다. 나 스스로도 '비싼고생한다' 싶으면서도, 이제껏 이런녀석 만나 본적이 없어 꾹! 참고 기다렸다. 007작전같은 범퍼 수령안내 문자 25일만에 드디어 만난 범퍼. 문자가 한 통 도착했다. 한참 생각에 잠겼다. 내가 뭘 맡겼었나? 발신번호도 없으셔서 문의도 못하고... 범퍼 찾아가라는 말을, 이렇게 적어 보내주셨다. 마치 007 특급작전을 방불케 했다. 대우 일렉에서 보내준 문자 포장 뜯기 전 겉포장 플라스틱 재.. 2010. 10. 22.
아이폰4 범퍼, 대우일렉서 신청 오랜 기다림 끝에 손에 얻은 아이폰4 수신불량에 데스그립 등 여러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는데 KT와 애플은 속시원한 답은 없고, 이러쿵 저러쿵 뒷말만 무성한데. 오늘 오전만 해도 쇼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데스그립현상이 나타나는 고객만 선별적으로 지급한다는 황당한 소식을 접하고, 분괴스러웠다. (애플은 9월말까지 신청하면 무상으로 제공한 다는 걸 왜! 구태여 선택적으로 지급한다는 건지... 정말 한국 고객을 봉으로 아는지... 하여간... 동네 구멍가게 근성) 서너시간이 지난 뒤, 쇼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헤프닝으로 일단락 됐지만... 싸구려틱한 장사꾼에 속은듯한 느낌이 영~개운치 않았다. 연이어, 애플에서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반응나왔다. 늦긴했지만, 잘 한 일이다. 아이폰4 범퍼 신청은 대우일렉에.. 2010. 9. 20.
아이폰4 개통 후 15시간 사용해본 결과 맛집이라도 기다리는 것 달갑게 생각하지 못하는 나. 정당하게 댓가를 지불하고 먹는 식사임에도, 왠지모르게 손해보는 듯한 찜찜한 기분 때문이다. 그런 내가 아이폰4에게는 유난히 관대 했다. 사용해 본 적도 없고, 어께너머로 한 번 본 유일한 경험에 덥석 예약을 해 놓고는, 언제 출시 할지도 모르는 아이폰을 기다렸다. 하루에 몇번을 개통안내 사이트를 들락달락 기다리고 기다리던, 개통 안내 문자를 받고, 다음날 아침 드디어 가까운 KT지점에 방문수령 후 개통했다. 9월17일(금) 오전9시30분. 개통! 아이폰4 32G 18차 예약가입자로서 개통 후 15시간 동안 사용한 경험을 간단하게 적어보면 아래와 같다. 데스그립현상 통화중 하단부를 손으로 감싸고 통화 하였으나, 안테나가 한, 두개정도 사라졌다, 나타나는 .. 2010. 9. 18.
딸 아이와 맛본 우주식품(참뽕음료). 그 맛은? 우주인 이소연씨가 먹은 우주식품 중 참뽕음료(오디음료)를 지인의 도움으로 방학 중인 딸아이와 집에서 만들어 보았다. 참뽕음료(Cold water 100mL, 5분)는 다른말로 오디음료라고 말하며 부안오디를 이용해 Spray Drying 공법을 이용해 분말형태로 제조하고, 찬물에도 쉽게 복원되어 마실 수 있는 음료이다. 중력이 없는 우주에서 만들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이 방 안에서 만들었다. (환경의 차이로 맛이 달라지는지는 알 수 없다) 참뽕음료(우주식품) 맛을 보기 위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봉지의 윗부분을 잘라 냈다. 내용물이 참으로 궁금하여 들여다 봤다. 설탕과 오디가루로 추정되는 물질이 보였다. 제품의 설명대로 차가운물(Cold water) 100밀리리터(100mL)를 넣..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