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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그린 손그림 sketch

서로 다름으로 존재할 때 아름답습니다

by 동네일꾼 2018. 7. 3.

비오는 휴일, 잠시 사무실로 발걸음을

입구에 빗물 머금은 파레트가 눈에 띈다.

여러가지 색깔이 어우려져 아름다웠다.

잘하고 똑똑한 몇명이 대접받는 사회

반면, 다양한 여럿이 존재하기 어려운 현실

그럼에도 함께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

문득, 내 형편과 사정이 떠올랐다.


한가지 색깔로 모두 채움보다

다양한 색깔로 모두 채움이

아름답고 조화롭습니다.

조직도 그러합니다.

서로 다름으로 존재할 때

조직은 성숙되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2017.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