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3 아흔의 나이에 스마트폰을 만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아흔의 동네어르신 아흔의 연세에 인터넷으로 스마트폰을 샀다며 복지관을 찾아오신 동네어르신, 갤스2다~! 우와~ 그러면 안되는데 깜짝놀랐다. 멋쟁이 어르신이다! 아이폰을 쓰는 나는 인터페이스가 달라서 허둥지둥~ 어르신이 알려 동료 여직원에게 도움요청ㅎㅎ 사람은 죽을때까지 배워야 한다며 스마트폰 사용법을 한번에 하나씩 배우고 싶다 하신다 어르신께 시간될 때 아무때나 오시면 하나씩 알려드린다 했더니 아침에 오셨다 오후에도 찾아오셨다 오늘은 문자 쓰고 확인하는 것부터 배우고 싶다하셔서 알려드렸다. 다음에는 페이스북, 트위터도 배우고 싶으시단다. WOW~! 멋쟁이 어르신이 분명 맞다! 돌아서 가시는 길에 검은 봉다리를 하나 건네신다 그 속에는 야쿠르트 한 묶음이 있었다. '별거아닌데 마음.. 2012. 1. 16. 저의 맞팔율은 100% 입니다. 세상과 사람과 소통하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트위터를 시작한지 5개월이 지났다. 가족이나 회사동료들과 얼굴을 맞대며 관계했던 이전의 방식과 달리 트위터를 통해 낯선 사람을 만난다고 친구맺는 다는 것이 새롭고 신기했다. 타임라인에 아침, 저녁으로 안부를 묻는 인사를 트윗하고, 트친님들이 요청하는 리트윗에 무한알티로 답하기도 한다. 때로는 개인적인 고민과 궁금증을 타임라인에 올리면, 트친님들의 수십 수백통의 멘션을 받기도 한다. 트윗 친구들간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감사의 마음이 담겨있는 멘션과 디엠. 혹자는 가까운 사람과 멀어지고, 먼 사람과 가까워지는 점이 부정적이라고 말한다. 그들의 말이 맞다. 하지만, 그것은 결과라기 보다는 관계맺는 과정의 현상이 아닐까? 사람관계라는 것이 멀어졌다가 가까워지기도 하고,.. 2011. 3. 30. 트위터(twitter) 초보, 두달만에 팔로워 1천명 트윗과의 만남, 심청이 아버지 눈 뜬 기분! 트위터(twitter) 사실 내가 활동하는 복지현장에서 만나고 소통하는 주민들과는 찾아가 만나기, 전화 통화하기 등이 만남의 도구였다. 그 중 이메일과 카페는 최신의 소셜미디어였다. 그것 조차도 접근성의 한계가 있어, 발품을 파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던 중, 개인적으로 아이폰을 마련하면서 스마트폰을 통한 소통방식의 변화를 체험하게 되었다. SNS의 세계에 막~ 눈을 떠고 있던 찰라에 얼마 되지 않아 트위터를 접하게 되었다. 그때만해도 내 주변에는 트위터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지도, 알려주지도, 알려 줄 사람도 없었다. 세상의 모든 온라인 카페지기와 블로거는 내 즐트윗의 스승 호기심은 그냥 넘기지 못하고, 정보의 바다를 헤메이기 시작한다. 국.. 2011. 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