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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4

김제사회복지관, 사회사업의 꽃 피우리라 기차타고 사회사업 동료를 만나러 왔다. 그가 일하는 일터는 그리고 마을은 어떤 곳일까? 늘 궁금했다.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해 있는 아담한 이층건물 로비에 잠시 앉아 둘러보니 단정하고 깔끔하게 정리정돈 된 풍경에서 일꾼들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었다. 동료가 오고가는 주민들과 마주하는 모습을 보니 마을에서 흘린 땀과 발품의 가치를 짐작 할 수 있었다. 무엇보다 동료의 또다른 동료들까지 마음으로 환영해주니 이제 좀 알것 같았다. 사회사업을 잘 하는 이유를… 착한사람들이 만드는, 김제사회복지관 마을안에서 신명나게 아름다운 사회사업 꽃 피우리라! 2019. 7. 20.
서울시복재재단, 마을지향복지 참여성장 보고서를 읽고 2016.05.03.복지관, 마을지향으로 일하기 Ver. 4.0을 보면서새삼 나와 내 일터, 동료들을 돌아보게 된다.지역복지, 마을, 복지관, 주민조직, 마을지향을 말하면"복지관이 어떻게 이래요..." 물론 아직도 생경하겠지.운 좋게~ 대전 촌놈이 협력하라고 서울오가며 놀면서보고 듣고 느낀바로는 "할수있다" "충분히 가능하다"그동안 누리고 얻은 경험에 인맥, 페맥, 치맥을 동원해서경험 보따리를 풀고 심쿵 설레는 작당모임 시작해봐야지~실적, 평가 교육시간 인증 뭐~ 이따위꺼 들이대지 말고,어떻게 의미와 재미를 살린 마을활동을 할수 있을지...이달부터 경험 짱짱한 고수들 초청해 볼까? 누구부터...#마을복지실천연구회 #마을지향복지#서울시복지재단 #백과장님쌩유 2018. 4. 5.
없고 있고 잇는, 우리마을 장난감도서관 복지관3층 꿈쟁이장난감도서관~연회비도 이용료도 직원도 없다대기업의 지원도 없고, 근사한 장난감도 많지 않다.하지만, 문닫을 만큼 이용자가 없는 것도 아니고,관리소홀로 장난감이 파손 또는 분실되는 것도 없다.왜냐하면, 이용하는 어머님들 중 애정있는 분들이가능한 시간만큼 당신의 아이들과 놀면서도서관 관리도 해주시고 있기 때문이다.가끔은 집에서 아이들에게 인기을 잃고방치된 장난감은 도서관에 기증도 한다. 이런 활동을 고민하게 된 계기도가정형편에 비해 값비싼 아이들 놀잇감도 그렇지만,마을에서 아이들을 키우면서 만나고 공유 할기회와 장소가 아쉬웠다.만났던 엄마들 마음이 그랬다.아이를 기르고 돌보는 귀한 지혜와 보물들이나타났다 사라지고 말았다. 이렇게 저렇게 도움도 요청해보고펀드라이징도 해봤지만 2년동안은 미역국~.. 2013. 9. 4.
만나면 서로 通(통) 한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권00님과 이웃의 만남 복지관에 처음 오신다는 중년남성의 주민 권00님. 동네에 이사 오신지 얼마 안되었다고 한다.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파킨슨병을 앓고 계시다고 말한다. 이를 스스로 받아 들이는데 3년 걸렸다며 자신감을 얻으려 봉사활동 하려고 복지관에 오셨다 하신다.파킨슨병 때문에 집에서 먼곳은 갈 수 없다며 당부하신다. 그때 마침, 7년전에 위암3기 수술하시고복지관에 찾아오셔서 만난 김00님이 오셨다.그 후 지금가지 여러가지 마을 일을 함께 하고 있다.사회복지사인 나에게 김00님은 참! 고마운 동역자이다. 그래서, 두 분을 서로 인사시켜 드렸다.커피 한 잔 하시면서 통성명을 하시고 이야기를 나누신다. 잠시 후... 두 분 전화번호를 메모지에 적어 교환하시더니, 김00님께서 모임에 초대하고 만나기로 약속하셨단다 ㅎㅎ 앞서 복지.. 2013. 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