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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의 가능성3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행동을 만드는 것 - 최종덕(한국주민운동교육원) 민관협력 교육과정 마지막날, #최종덕 트레이너님 강의 내내 부드러운 진행속에 힘이 느껴진다. 위트와 웃음은 긴장과 경계의 마음이 풀린다. 운 좋게 강의 마치고 대전역까지 걸으며 나눈 대화가 현장의 실천에 도전과 마음다짐을 가져다 준다. 마치, 잠들었던 기억의 세포가 새록새록 꿈틀꿈틀^^ 교육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의식과 행동을 만드는 것 스스로 느끼고 배우게 하는 것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게 하는 것 스스로 말하며 행동하게 하는 것 주민 스스로, 조직화된 힘으로, 지역을 변화 주민의 가능성을 믿으며... #주민복지운동 #주민조직 #주민조직화 책정보(주문) http://conet.or.kr/board/data.php?w=1 삼쉴 일꾼들이 들었으면 좋을것을 내가들어 아쉽 대략 끄적이고 전달교육 해야겠다. 조.. 2018. 3. 21.
주민과 함께 마을신문을 만들며 관계를 주선하고 거들기 이웃과 동네이야기를 마을신문로 만들어 공유하는 자랑스러운 주민기자들 이야기 입니다. 아래의 이야기는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웃들의 소식을 듣고 전하며 마을신문을 만드는 '판암골소식' 마을신문 주민기자들과 함께 활동한 이야기를 정리하였습니다. 최근, 사회복지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신문을 만드는 일에 대한 관심이 하나 둘 늘어 가는 듯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은지 고민과 생각을 나누는 동료 사회복지사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한결 같이 뜻있게 활동하고 싶어하는 갈망을 느꼈습니다. 비슷한 일을 하면서 고민하는 동료들과 함께 고민과 경험을 나누고자, 부족하지만 그 동안 사례발표와 강연을 했던 프리젠테이션 자료를 제 블로그에 업로드 합니다. 나눔과 배움을 통해 서로 성장하고 지역의 살림에 건강한 기여가 됨을 믿습니.. 2012. 10. 13.
마이더스(Midas)의 손, 전동스쿠터장애인봉사단 이광원님. 마이더스(Midas) 사전적인 의미로 '손에 닿는 것을 모두 금으로 변하게 한 Phrygia의 왕'을 뜻한다. 내가 지금 하려고 하는 이야기는 요즘 한창 인기있는 TV 드라마의 이야기는 아니다. 일하는 동네에서 살아가는 이웃 주민의 이야기이다. 오랫만에 사무실 봄맞이 대청소 하는 날. 겨우내 묶었던 때를 시원스레 치우다가 발견한 다 쓴 현수막들. 한쪽 귀퉁이에 수북이 쌓여 천덕꾸러기가 되어 있었다. 고민 없이 버리자는 의견이 다수였지만, 왠지 아까웠다. 돈도 돈이지만 재활용할 순 없을까? 하는 막연한 생각에 손이 쓰레기통 앞에서 멈칫거렸다. 그때, 문뜩 장난감도서관에 놀러오는 엄마들의 말씀이 생각났다. "장난감 빌려서 들고가기 너무 힘들다" "아이가 장난감을 들고 가다가 떨어뜨리면 이내 큰소리부터 나온다.. 2011.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