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꾼의 주관적인 생각9 연필처럼 자신을 깍고 깍아, 비로소... 끝이 둥글게 무뎌진 연필자신을 깍고 깍아 비로소 새롭게 태어난다.사람의 살림도 연필과 크게 다르지 않다.부서지고 깨진 시련과 상처를 견디어 낸 뒤비로소 다시 살아 갈 힘을 얻게 된다. 2016. 10. 26. 걸으며 자아를 만나고 치유됨을 느껴 2002년 7월 3일(화) 저녁7시 대전사회복지사협회 주관으로 열린"특별한 사람과의 특별한 만남"에서 서명숙이사장님이 사회복지사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정리하여 필자의 생각을 더한 글입니다. 자아를 찾고 치유받는 걷기! 매일 날씨가 똑같으면 재미없지 제주의 변화 무쌍한 날씨를 즐긴다는 서명숙 이사장그 분의 자유분방함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표현같았다.나 또한 매일 똑같은 건, 지루함을 느끼는 공통점이 있다. 사회복지사에게는 복지가 필요 낮에 힘들게 일하고 밤에 특강들으러 온사회복지사들에게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엄마에게는 엄마가 필요하고,간호사에게는 간호가 필요하고사회복지사들에게는 복지가 필요하다"맞다! 나는 오늘 이 한마디에 치유받았다. 잘나가던 편집국장, 내려놓고 떠나기 어린시절 게으름뱅이가 근면성실을 넘.. 2012. 9. 9. 나 아니면 안돼? 조직을 위해서 한 조직에 오래 몸 담고 있다보니조직에 대한 소속감도 애착도더욱 강해지는 것 같다.조직구성원으로서 조직을 위해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생각과 고민이 많았던 것 같다. 열심히 했을뿐 때로는 무작정 열심히, 쉼없이 일하는 것이조직을 위하는 최선의 길이다!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라고 생각했었고, 최근에도 그러했다.열심히 하려고 했을 뿐!다른 뜻은 없다고... 열심히 하면 다 좋은 일? 최근에 본 힐링캠프 '법륜스님'편을 보았다.자신의정화를 위해 봉암사에서 서암스님께 말씀드리고부목생활을 하던 시절에 죽도록 장작을 패면서 일하는 법륜스님을 보며서암스님이 하신 말씀이 마치 나에게 하시는 말씀 같았다."자네 오기 전에도, 봉암사 잘 있었다네" 집착을 버려, 너 아니어도 돼 내가 아니면 우리.. 2012. 7. 5. 복지현장 오래달리기 복지현장, 오래달리기 마라톤을 혹자는 인생에 비유하기도 한다.내 인생에서 복지현장은 자아만큼 중요하다.나는, 복지현장 마라톤을 어떻게 완주 할 수 있을까? yellow by darkmatter 요즘 심심할 때마다 조금씩 먹는 나의 생각과자이다.다음세대재단 방대욱 상임이사의 만남 이후 곰곰이 생각해 봤다.그럼...나는? 만남의 시간동안 듣고 적어 두었던 몇 가지를 기준으로 나를 정리해 봤다. 나를 위한 시간, 필요해? 가능해?하루에 한 시간! 나는 적극 강추다. 나도 퇴근 후에 아이들과 놀아주고, 책읽고, 집사람 일 조금 거들고 모두 잠자리에 들면... 나는 한 두시간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 물론 처음에는 피곤하다. 하지만 육체는 정신의 지배를 받는 모양이다. 익숙하다. 그런 한 시간에 책을 읽거나,.. 2012. 4.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