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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Graphic Summary

멸종, 생존, 탄생. 2018 체인지온 컨퍼런스 <다음세대재단>

by 동네일꾼 2018. 12. 10.

비영리 미디어 컨퍼런스 ChangeOn 2018 비영리 생존체의 멸종, 생존, 탄생.

다음세대재단 ChangsON  2018.11.28. 전주한국전통문화전당


사회과학자의 시선 : 우리가 미처 몰랐던 우리

김은미 |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연합전공 정보문화학 교수, 언론정보연구소 소장

미디어의 변화가 빠르다. 자고 나면 새로운 미디어가 튀어나오고 하나를 업글해놓으면 옆의 것을 또 업글해야 한다. 그런데 미디어는 개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오는 것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어떻게 함께 어우러져 사는가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잠재력을 제대로 발현시키기 위한 열쇠는 누가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디어 혁신의 궤적과 방향에서 우리의 모습을 찾아보기로 한다.


------> 오디언스, 나를 보는 창. 지각하지 못한채 점점 조금씩 사라져가는  Slow Death ~ 뭣이 중헌디? 내 일만 잘하면 되지...



자연과학자의 시선 : 멸종 – 진화의 원동력

이정모 |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멸종은 나쁜 게 아니다. 자연사가 그것을 말해준다. 3억 년 동안 바다를 지배한 삼엽충이 멸종했고, 1억 6천만 년 동안 육상을 지배한 공룡도 멸종했다.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생태계가 변했기 때문이다. 생태계를 구성하던 생명이 멸종하면 새로운 생명이 등장하여 새로운 생태계를 구성한다. 자연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 멸종, 사라지는것. 없어지는 것. 두려워 말자! 새로운 희망의 시작점이 된다. 나도 언젠가는 지금에서 소멸된다. 두려워 말자!



블록체인, 기술의 시각이 아닌 다른 눈으로

이종건 | 그라운드X Head of Strategic Partnership

4차 산업혁명의 기술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는 블록체인이 많은 매체를 통해 다뤄지고 있다. 세상의 많은 어려움이 블록체인을 통해서 바로 해결될 것처럼 해석하기도 한다. 마치 신기루와 같아 보이는 블록체인의 실체는 무엇일까? 환상 같은 일들이 가능한 것일까? 블록체인을 기술의 관점이 아닌 블록체인이 가지고 있는 인문학적 요소를 통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그리고 그 내재하고 있는 가치들이 어떻게 사회가 가지고 있는 여러 문제에 적용이 될 수 있는지를 나눠보고자 한다.


----> 블록체인, 정말 어렵다. 메모, 기록하는데 어쩌지 못해 빈공간이 많다. 블록체인이 얼마나 복잡하고 어려운건지 새삼 느꼈다 ㅋㅋ



인공지능시대 사회적 과제

구본권 | 한겨레 사람과디지털연구소 소장

기술발달로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과 기계가 등장해 사람의 일 대부분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에 미래에 대한 불안이 어느 때보다 크다. 기계가 대부분의 일을 하게 될 때 사람의 일은 무엇이 될 것이며, 사회에는 어떠한 과제가 던져질까? 공동체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영리-비영리 조직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어떠한 새로운 과제를 만나게 될까? 인공지능 시대에 개인과 사회가 직면하게 될 새로운 과제를 함께 탐색해본다


----> AI 인공지능, 막연한 불안감에 휩쓸릴 필요가 없다. 사람의 능력은 아직 모두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술

김창준 | 애자일 컨설팅 대표

무엇이건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부담이 되고 용기가 필요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새로운 시작에 능숙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조직이건 개인이건 생명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날마다 새로움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걸 잘하기 위해 어떤 기술과 태도가 필요할까? 이 시간에는 심리학과 경영학 등의 연구를 통해 우리가 좀 더 새로운 시작을 잘하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 틀에 맞출 것인인가? 새롭게 틀을 만들 것인가? 어렵지만, 틀에 얽메이면 틀어지고, 틀을 활용하면 틀림없다. 문제는 틀이 아니고 틀을 대하는 나에게 있다.



비영리, 스타트업으로 재탄생하다

양경준 | KRYPTON FOUNDER & CEO

산업혁명과 자본주의로 정의된 인류 진보의 단계가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면서 성공과 가치 창출의 기회를 포착한 많은 인재가 스타트업으로 몰려들고 있다.상대적으로 변화에 보수적인 비영리 섹터 역시 격변하는 시대의 사회적 난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타트업의 방식을 살펴보고 비영리는 이를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 혁신, 어렵겠지만, 인류가 걸어가야 할 진보의 과정에 산소 같은 존재임에는 틀림없다. 내가 아니더라도 그 누군가에 의해...


* 자료참조 : 다음세대재단 체인지온  http://changeon.org/conference_2018_pro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