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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그린 손그림 sketch

긴 어둠의 터널 끝에는 빛이 있기 마련이야

by 동네일꾼 2016. 10. 18.





인생이 그렇다.

한고비 한고비 산을 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살다보면 기쁜 일도 있지만, 때론 힘든 일도 있다.

가끔은 감당할 수 없을만큼의 고통이 온다.

그럴 땐 힘든 일이 하나도 아니고 둘도 아닌

여럿이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온다.

무엇을 어떻게 손써 볼 겨를도 없이 말이다.

그 자리에서 털썩, 주저 않아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하지만, 작은 빛 하나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면,

언제 그랬냐는 듯 어둠은 사라지고 밝음의 빛을 만날 수 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않고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긴 어둠의 터널 끝에 빛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