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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Graphic Summary

연구자는 지구를 지키지 못하더라도, 연구윤리는 지켜야~ Summary Graphic

by 동네일꾼 2015. 5. 21.

연구윤리?

연구를 앞둔 새내기 연구자들을 위해 대학원에서

방문형 연구윤리 교육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2015. 04. 21(화) 목원대학교 사범관 U관 408호에서 열린 

2015년 연구윤리 방문형 교육과정에 참여했다.

지금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전 연구과정에서도 그랬고

앞으로 있을 연구를 위해 나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라 생각되어

아껴두었던 휴가를 사용해 교육에 참여했다.



KIRD와 방문형 윤리교육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목원대학교와

KIRD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방문형 교육과정으로

<연구수행 중의 연구윤리 문제>라는 주제로 

이인재 교수(서울교대 윤리교육과)를 초청하여 교육이 진행됐다.

이교수는 연구윤리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구윤리는 연구자에게 연구활동의  GPS와 같다.

연구윤리는 연구자를 구속하는 것이 아니라,

연구자의 자유로운 책임연구활동 이다.



연구윤리의 인식과 실태

수년 전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일명 '황's Scandal' 을 예로들며 교육이 시작되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연구자들의 연구윤리 인식실태에 대해 이야기 들었다.

연구부정행위에 대해 혼자 또는 지도교수, 연구원들과 고민을 나눈다고 한다.

이러한 부정행위 발생의 사유로 업적에 대한 스트레스로, 부정행위인지 몰라서... 

그리고, 아주 극소수이지만 연구부정행위를 통해 얻는 이익이 커서... 라는 답변이 있었다.

정말 아주 극소수이겠지만 마지막 답변에는 적지 않은 당혹감과 충격을 받았다.

누구보다 연구윤리를 생명과 같이 인식 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연구윤리의 부정행위

표절 ... 논문대필, 인위적 자료조작 ... 위조 변조, 부당한 저자표시 등

출판된 자신의 논문을 전체 또는 일부 출판사실을 밝히지 않고 투고 ... 이중게재

빠른시일 내 연구업적 달성을 위해 논문쪼개기 ... 하나의 연구를 두개의 결과로 나눔

그리고 자기표절과 둘이상의 저널에 동시투고, 논문덧붙이기, 중복게재 도찐깨찐...



지구를 지키지 못하더라도, 연구윤리는 지키자!

연구자로서 역량이 충분하지 못한 나는 교육 중간중간에

어렵고 다소 생소한 이야기들로 머리속이 복잡했다.

교육을 들으면서도 '왜" " Why" '그럼 어떻게 실천해야 옳을까?' 라는

질문의 물음표가 머리속을 가득 채웠다.

무엇이든 첫 술에 배부를 수 없으니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배우고 익혀야 겠다.

그럼에도 이번 교육을 통해  한 두가지정도만 나름 명확하게 정리하고 싶었다.

먼저, 연구자에게 연구윤리는 낯설은 여행에서 나침반과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연구윤리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나 자신이 연구자로서 연구과정에 사용되고 활용된 자료에 대해 출처를 밝히자!



일꾼의 마음과 생각

하나. 사회복지사로서 복지현장의 사회사업 실천을 연구할 때 연구윤리와 사회사업의 실천윤리를 준수하자!

두울. 연구과정에 연구윤리, 무엇을 어떻게 준수 할 지 ... 천천히 준비 해보자!

세엣. 연구윤리 외에도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사회복지 실천윤리는 어떻게 바라보고 접근해야 할까?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사회복지실천윤리, 사회복지철학과 가치 등등



[써머리그래픽] Summary Graph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