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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과 마을미디어

마을신문으로 소통하는 학생기자의 압력밥솥 이야기

by 동네일꾼 2011. 8. 28.

소통(疏通)하지 못하는 현실

요즘 개인주의와 단절된 아파트 문화속에서
자신 이외의 사람들과 삶의 이야기를 모습을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개인의 삶과 사생활이 무엇보다 중요해졌고,
보호를 위한 장치 또한 더욱 견고해졌습니다.
통(通)하지 못하니 막힘이 걱정스럽기만 합니다.

이웃들의 소통을 돕는다

판암동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동네 이웃들과 나누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마을신문이 돕습니다.
마을신문에는 이웃들이 있습니다.
이웃들의 삶이 있습니다.
나누는 정(情)이 있습니다.

마을신문 만드는 학생기자

마을신문을 만드는 학생기자가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 뿐만아니라 가족, 친구의 이야기를 글로 씁니다.
때로는 옆집 할머니, 아파트 같은 층에 사는 아저씨 이야기도 씁니다.
여고3학년에 재학중인 미정이도 학생기자입니다.
2010년 봄. 마을신문 만들고 글쓰는데 관심이 있다며 찾아와
학생기자 아카데미에 참여한 후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과 소통

이미정 학생기자가최근 마을신문에 기고한 오래된 압력밥솥 이야기.
보통사람들 집에서 한번쯤은 있었을 법한 이야기입니다.
작고 소소한 이야기이지만, 그 속에는 사람살이의 향기가 있습니다.
자신이 삶을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여고3학년 이미정 학생기자.
이웃들과 어떻게 나누고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지를
몸소 배우고 실천하는  이미정 학생기자의 삶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자료출처 :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제61호) 3면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