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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배워서 남주는 공부노트

민관협력, 서로가 서로를 빛내기 위한 새로운 결합 - 강위원(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by 동네일꾼 2018. 3. 20.



더불어락 관장님으로 뵙고는 새롭게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강위원 상임이사님의 말씀을 듣고
민관협력을 위한 가치과 방향 그리고 경험으로부터의
도전 해보고 싶은 것들이 꿈틀꿈틀 거린다.


[강의 듣고 까먹기전에 끄적끄적]

표정이 복지다.

고향말, 쉬운말, 알아들을 수 있는 마을언어로
행정이 심으로면 뽑아가고, 주민이 심으로 관리한다
기록없이 축적없다. 써보니까 써지더라.
주민과 친하다고 반말하지마라. 존엄한 주체로 예우하라.
돈에도 도덕적 자부심이 있다.
좋은 일로 도모하면 좋은 사람이 묶인다.
의사결정의 민주화, 생활정치, 
주먹밥은행, 대출(금) 적립(금) 후원(금) 예치(금)
돋을 손, 볍씨한톨. 시민이면 된다. 동네의 평판이 중요.
이름 하나라도 스스로 정하게 하라. 자존을 높인다.


활동가는 계몽의 주체가 아닌 경청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지역조직화, 누가 누굴 조직하나?
존엄한 마을의 주체들을 촉진 시키기만해도 충분하다.
기적이 아닌 날이 없다.
업무보고를 업무공유로, 직원교육을 공동학습으로


복지는 정치와 세금의 방정식이다.

마을에서 학교를 만들자. 스스로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뭐~해보자고 하면? 법령이 없다. 예산이 없다. 전례가 없다.
지도감독, 독재의 언어. 관치와 통치의 언어.
공직자는 일이 되게 하는 사람. 지원하는 부서.
행정의 소품이 되지 않도록,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야해.
주민참여가 없다. 주민들이 안온다. 낮에 하니 당연하지.
퇴근 후 저녁먹고 난 뒤 참여 할 수 있도록 준비. 저녁8시
복지관을 주민들에게 돌려드립니다. MIC와 3분
광산복지학당, 은근한 기다림이 생명. 지치지 말고.
주민에게 마이크를 주고 열심히 기록하자. 책으로 묶자.
걱정하지 말자. 주민도 품위있게 박수갈채 받고 싶어해.


주민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촉진하자.

주민들의 상상력을 발견하다. 발굴하려하니 도굴당한다.
사례발표에 취하거나 중독되지 말고 주민에게 듣고 말한다.
불인지심, 차마 어쩌지 못하는 마음. 함석헌선생님.
최고의 선의. 주민을 신뢰하는 것. 
주민은 돌봄의 대상이 아니라 나라의 자산이고 자원이다.
달라질꺼라 생각하고 믿기 때문에... 좋다. 행복하다.
정말 사랑해야 한다.
도와주러 왔다고 생각? 무지가 오해를 부른다.
광산구도 흠결이 많다. 고통과 어려움이 있었다.
서로가 서로를 빛내기 위한 새로운 결합. 민관협력.
서로 믿어줘야. 민관 칭찬과 변화 
#대전복지재단 #민관협력전문슈퍼바이저양성과정
#동복지지원단 #광주광산구 #투게더광산나눔문화재단

2017.05.25.


공동체는 탁월한 개인보다 언제나 지혜롭습니다. 강위원 http://mw20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