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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배워서 남주는 공부노트

수업의 성과는 교수의 수업태도에 달려있다. 이의용 <잘 가르치는 교수> 중에서

by 동네일꾼 2018. 3. 24.



학부강의 3주차,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마법같은 비법이라도 찾아 떠도는 사람처럼
눈 크게 뜨고 도서관 서고를 어슬렁거리다가
한 권 드뎌 집어 들고는 정신없이 휘리릭~
뭐든 해보자! 차츰 나아지지 않겠는가? 
명색이 캠퍼스에서 보내는 휴가인데… 즐겨야지!
#교수법_패러다임을바꾸자
이의용 <잘 가르치는 교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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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의 성과는 학생들의 수업태도가 아니라
교수의 수업태도에 달려 있다.

학생들의 수업태도를 탓하기 전에,
교수인 자신의 수업태도를 먼저 점검하라.
당신이 수업에 얼마나 즐겁게 임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교수방법도 따라서 발전 할 것이다.


(1)교수 자신의 수업태도부터 점검하자
일 잘하는 사람, 고스톱 잘 치는 사람
공통점은 ‘즐긴다’ 에듀테이너가 되자

(2)강의실을 수강실로 바꾸자
표 파는 곳이 표 사는 곳으로 변하듯
공급자 중심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3)수업=강의 라는 틀을 깨자
강의식 수업, 전달과 효율의 장점이 있지만
학생을 수동적으로 만들고 개인의 능력 무시
학생몰입방법으로 소그룹, PBL, 토론, 발표

(4)볼링형에서 탁구형으로 바꾸자
의사소통에서 왜 질문이 필요한지?
소크라테스&공자의 질문과 답
질문은 기회, 자극, 설득, 마음의 문 열기
질문의 날, 메모질문법

(5)단절형 좌석배열에서 소통형으로 바꾸자
소통형 좌석, 참여가 늘고 지루하지 않아
강의일변도에서 토론식 수업으로, 강의대신 소통으로

(6)교수 주도형을 학생 주도형으로 바꾸자
교수가 무엇을 가르치느냐?에서
학생이 무엇을 배우느냐?으로 변화
학생주도적학습, 학습카드와 수업목표
학습카드에 학생 스스로 출결시간 표시

(7)헬퍼형을 서포터형으로 바꾸자
해답을 찾아가도록 돕는 협력자
학생의 능력을 믿고 많은 부분 맡겨야 성장&성숙
좋은 교수법은 마중물 같은 것
가끔 학생들은 서포터형과 토론형을 거부하기도
아인슈타인
“교육이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모두 잊은 뒤에 남는 것이다”
학생의 잠재력을 찾아내는 것. 자기 스스로 하고 싶어야 한다.

(8)긴장감을 신바람으로 바꾸자
학습의 부담으로 게임과 놀이로 낮추자
지각하면 모두 박수쳐주기, 수업도중 스트레칭
수화도 배우고 노래도 부르고 다과와 음료도
수업장면 베스트 수업장면 찰칵, 자연스러운 움직임

(9)머리보다 몸에 기억시키자
어떻게 하면 오래 기억하게 할 수 있을까? 하지만 착각!

중국격언
“들으면 잊어보리고, 보면 기억하지만, 행하면 이해한다”
몸을 써서 기억하게, 낙서벽, 인맥지도, 캡슐게임 등

(10)뉴스형을 드라마형으로 바꾸자
형식도 없고 자유스럽게
비슷한 톤, 비슷한 크기, 비슷한 높이는 학생의 수면촉진
교재는 학생들 혼자서도 얼마든지 학습가능
교재를 넘어서는 강의내용에 only 주목
뉴스앵커가 아닌 재미있는 이야기꾼
처음10분과 마지막 15분, 피크타임을 잡아라

매 순간 성실하게 준비하자.

#권부장의_학부강의 #강의 2017.09.12.


잘 가르치는 교수
국내도서
저자 : 이의용
출판 : 쌤앤파커스 201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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