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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그린 손그림 sketch

마지막 근무, 경로당에 들러서

by 동네일꾼 2019. 7. 3.

점심즈음 꿀떡과 백설기 들고 1층 경로당에
동네어르신들께 감사 인사드리러 갔는데...
좋은 일 있냐? 애 백일이냐? 승진했냐?
장가갔냐? 짝사랑했는데 어디로 가냐?
왜 그만두냐며 등짝스매싱도 받았다ㅎㅎ
말없이 웃으며 손잡아드리고 안아드렸다.
어르신들 덕분에 먹고 살았다고 인사했다.
수고했다며 내 등을 토닥토닥해주셨다.
어르신들 한 분 한 분 내 어머니 같았고
때론 할머님 같아 애뜻하고 좋았다.
어르신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