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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만난 동네주민

울 엄마는 주민기자

by 동네일꾼 2012. 1. 17.


울 엄마는 주민기자다
유끼꼬 주민기자는 한국생활 15년차 일본인 주부입니다.
2008년 한글을 배우기 위해 복지관에서의 첫만남이
마을신문을 만드는 주민기자교육을 받으면서
이웃과 동네를 취재하면서 기사를 쓰고
마을신문을 만드렁 배포하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본 영상은 유끼꼬주민기자의 에피소드를 인터뷰한 영상입니다. 그리고, <제13차 사회사업캠프>에서
사회사업을 실천하는 일꾼들에게 희망이 되고 감동을 주고자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촬영되었습니다.



내 삶을 이웃들과 나누다
유끼꼬기자가 결혼초기에 경험했던,
한국과 일본의 문화차이를 솔직담백하게 기록한 글이다.
이 글은 이웃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함께 공유하고
비슷한 상황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큰 도움이 된다.


 


팬레터 받는 인기짱! 주민기자
유끼꼬주민기자의 한국생활일기는
마을신문 독자들에게도 인기만점!
유끼꼬기자의 글을 읽으려고
마을신문을 기다리는 주민들도 있다.
그리고, 애독자들에게 팬레터도 받는 인기짱! 주민기자다.



할 수 있는것 부터 시작
주민기자 초기에는 취재하는 것도
기사쓰는것도 힘들었다는 유끼꼬주민기자
하지만, 일본어는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어
"생활일본어"코너로 글쓰기시작



이젠, 학교행사도 취재하는 마당발 기자
이제는 동네행사나 학교운동회에 직접 찾아가
사진찍고 인터뷰하는 마당발 주민기자다
여느 주부들처럼 아이들 양육에 관심이 많아
동네 지역아동센터에서 있는 일들도 기사로 쓴다.
또래 엄마들에게 좋은 친구이자 정보제공자이다.



마을신문 만들다 보니, 수기대회 상도 받아
처음에 만났다 유끼꼬주민기자는 한글쓰기에 무척 고민이 많았다.
제작년에는 전국수기발표대회에서 "우수상" 받았으며
부상으로 자전거를 받은 명실상부한 글쟁이 주부이다.
이것이야 말로 '일취월장'에 '청출어람'이 아닐까?



2011년 마을신문 우수기자 선정
마을신문에서 올해의 우수기자로 선정되었다.
취재도 기사작성도 단연 으뜸이다.
하지만, 유끼꼬기자의 바람은 소박하다.
앞으로 지금처럼 기자활동을 하고 싶다는 것.
이런 바람이 꼭! 이루어지길 소망한다.

마을신문을 만드는 활동이
개인에게 가족에게 그리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영향을 준다는 믿음속에
2012년 주민기자들의 멋진 활동을 기대해 본다.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주민의 소통과 마을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2005년 12월 복간1호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매월1회 5천부를 발간/배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