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쉬는 날... 가족들은 모두 아빠에게 시선이 고정된다.
엄마는 쇼핑, 아이들은 놀이동산, 하지만... 아빠는 수면보충을...
일상에 지친 아빠! 일요일엔 아빠도 쉬고 싶단 말이다ㅠㅠ
어떻게 하면 나도 즐겁고 가족들 즐거울까?
책속에서 작은 힌트를 얻었다.
재미, 즐거운, 행복... 모두 한집안 식구였다.
재미있으면, 즐겁고... 즐거우면 행복하고... 행복하면 재미있고...
김정운교수가 제안하는 아빠의 휴테크를 소개한다.
주 40시간 근무시대의 아빠를 위한
휴(休)테크 7계명
1. 아이를 위해 놀아주지 말아라
의무로 함께 놀아주는 아빠를 아이들은 원치 않는다.
책임감과 의무감으로 놀아 준 아빠는 반드시 아이들에게 또 다른 의무를 부과
함께 재미 있어야 정말 재미있는 휴가, 아빠도 아이도 재미있는 놀이거리를 찾아야
2. 운전기사의 역할에서 벗어나라
휴가 기간 아빠가 쉽게 할 수 있는 것 운전. 그런 아빠의 뒷모습 멋져보이지만
아이들과 관심을 공유(정서적 공유)하는 친구로
3. 일상과 다른 방식으로 살아라
진정한 휴가의 의미 '일상 낯설게 하기'
반복된 일상속에 무엇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는 시간
낯설게하기...편안한 펜션보다 야영장 텐트를, 자동차와 기차보다 자전거와 도보를
4. 시계의 지배에서 벗어나라
배고파서 먹기보다는 점심시간이 되어서 먹는 요즘 우리
졸려서 잠을 자기보다 잠잘 시간이 되어서 잠을 자는 요즘 우리
휴가때 만이라도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는 인간 본래의 삶의 방식을 아이들과 함께
5. 아내 없는 시간을 가져라
생색나지 않는 엄마의 역할을 멋지게 생색나게 해주자... 아내에게 몇일의 휴가를
아이들과 아내 없는 몇일... 아내가... 엄마가 정말 사랑스러울 것이다
6. 모든 역할에서 벗어나라
아버지, 아들, 남편, 선배, 과장... 몸은 하난데 역할은 수도 없어
스트레스는 역할간의 갈등에서 발생, 하루라도 자신의 이름을 찾자
풍광이 좋은 근교 카페에서 여백이 많은 책을 읽다 오는 것도 이전과 분명히 다를 것
7. 총각 시절의 재미를 되찾아라
재미있는 일에 몰입하면 또 다른 나를 발견...농구, 족구, 그림, 프라모델 조립, 기타치기 등
그 동안 잊고 살았던 취미를 되살려라. 자신감이 배가(倍加)
'재미'의 재발견은 휴(休)테크인 동시에 노(老)테크이기도
[출처]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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