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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일꾼의 발품스토리232

내가 아이폰을 통해 얻으려 하는 것 예약가입자의 수가 16만을 넘어 섰다. 사람들은 왜? 아이폰에 열광하는 것일까? 예약 첫날부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이폰. 그녀석이 무엇이길래? 요즘 말로 '뽀대나니까' '없으면 왕따' 그럼 나도 필요 있건 없건 간에 지름신이 강림하시길 간절히 바라고, 뽐뿌해야 하는 걸까? 그러던 중, '안철수교수와 박경철원장의 특별대담' 동영상을 보게 됐다. 난, 그 속에서 아이폰을 통해 세상의 흐름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했다. 내가 본 영상에서 안철수교수는 아이폰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직은 아이폰을 보면서 기대 반 우려 반. 한국의 대기업도 위기를 느끼고 있다. 그러면서도 대기업은 디자과 편리성을 높여 경쟁에서 자신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아이폰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끼리의 싸.. 2010. 8. 24.
몸은 불편해도, 즐겁게 살아가는 장현씨 자원봉사활동하며 즐겁게 살아가는 장현씨. 장현씨는 젊은시절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얻었고, 그로 인해 몸의 절반은 기능과 감각을 잃었답니다. 지금은 전동스쿠터 없이는 한 걸음도 움직이기 힘든 상황입니다. 처음만났을 땐, 하루종일 할 일도 없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던 장현씨. 그가, 우연한 계기로 복지관 사회복지사 만나 권유받은 '밑반찬 배달'봉사활동을 시작하면서, 이제는 자신도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하루 하루가 기다려 진다고... 삶의 즐거움도 찾았다고... 장현씨는 말합니다. 요즘, 장현씨는 많이 바쁩니다. 이름 앞에 붙는 수식어도 많습니다. 독거노인에게 밑반찬배달하는 자원봉사자로... 우리동네 이곳 저곳을 누비며 취재하고, 마을신문을 만드는 주민기자로... 자신과 비슷한 어려.. 2010. 7. 19.
열 두명의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복지현장 이야기 <복지현장 희망여행> 2009년.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의 사람살이 속에 복지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찾아 떠난 여행. 그 여행에서 만난 복지관에서 일하는 열 두 명의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김세진 지음 중에서... 오순희(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 '한 평 공원' 만들기 임성옥(부천춘의종합사회복지관 ) -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 찾기 김정훈(인천노틀담복지관) - 마을주민들의 어울림 '말하톤' 김대근(서울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 마을축제는 이벤트가 아닌 일상 김문희(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 다문화카페 '휴' 정환석(대전정림종합사회복지관) - 세대 간 통합프로그램 김향미(부산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권태용(대전생명종합사회복지관) -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최은영(구리시종합사회.. 2010. 7. 10.
내 인생의 첫 블로그... 이렇게 시작되었다. 불과 10여년전에 내 주변사람들은 나에게 컴퓨터를 물어 보곤 했다. 때로는 귀찮아서 튕기기도 했고, 결과가 뻔한 '거래'를 해보기도 했다. 그런 덕분에 '커피'도 얻어 먹고, 때로는 '저녁식사'도 얻어 먹곤 했다. 맘에 드는 예쁜후배에게는 수퍼맨처럼 다가가서 '짜~잔!'하고 고쳐주고는 우쭐대기도 했다. (사실, 지금에 와서 고백컨데 그때는 컴퓨터를 껐다 켰다 하거나, 코드를 꼽았다 뽑았다 하는 것이 나의 기술의 전부였다) 하지만, 서른 중반을 넘어선 지금, 아는 것보다 물어 보는 것이 많아졌다. 컴퓨터로 하는 것은 무엇하나 혼자힘으로 하기 힘들어 졌다. 내 자신이 '어쩌다 이렇게 되었나' 싶은 마음에 씁쓸해졌다. 블로그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것인지? 왜? 해야하는지... 그런 내게, 얼마전 겁없는 자신..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