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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Social Work

판암골소식 마을신문 이야기 <복지현장희망이야기>

by 동네일꾼 2012. 4. 5.




※ 본 내용은 2011년 6월28일 꽃동네대학교에서 있었던 '13차 사회사업 캠프'에서 필자가 발표한 실천사례 원고입니다.



마을신문을 만들며 이웃들과 소통하고 동네의 작은 변화들을 이루어 가는

‘판암골 소식’ 마을신문 주민기자단

권태용(대전생명복지관)

시작하는 글

판암2동은 대전 동쪽 끝부분에 충북옥천과 경계를 이루는 곳에 있는 작은 동네입니다. 판암2동은 원주민과 대청댐 건설로 이주해 온 수몰지역주민, 그리고 주공아파트가 들어서면서부터 이주해 온 주민들이 함께 살고 있는 동네입니다.

이런 동네에 작은 변화들이 나타납니다. 은행이 영업 손실을 이유로 문을 닫고, 목욕탕, 슈퍼마켓, 식당, 학원 등 주민편의시설이 하나 둘 문들 닫습니다. 아파트상가 절반은 빈 곳입니다. 초등학교 입학정원은 간신히 두 반을 편성했다고 합니다. 정부로부터 생계비를 지원받는 주민들이 10년 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비교적 젊은 경제 인구는 타 지역으로 이주를 하는 반면, 독거노인과 장애인의 인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아져 점점 많아졌습니다.

영구임대아파트 내에 있는 생명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부족하기만 합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도시슬럼화 현상으로 규정하고 해결하고자 <무지개프로젝트>와 <복지만두레>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들 만나고, 동네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시작

2005년 서로 알고 지내던 주민들과 마침 동네 이야기를 하면서 걱정과 관심으로 모인 단체회원, 실무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 속에서 마을신문이 시작되었습니다.

함께 할 주민들을 찾아 다녔습니다. 첫 해 8명 정도 모였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글 쓰는 것도 부담되고,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할지도 막막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문기자를 초청해서 교육도 받고, 아파트신문을 만드는 곳도 찾아가 물어보고, 풀뿌리지역신문인 옥천신문사도 방문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활동이 2005년 12월에 마을신문 1호를 발간했고 현재 59호가 발간되었습니다.

마을신문 한 달에 한 번씩 발간되며, 5천부를 인쇄/배포합니다. 타블로이드판 4면으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 상가, 아파트, 관공서, 단체에 배포되고 있다. 마을신문에는 일간신문에서는 볼 수 없는 우리 동네 이웃들이야기, 동네소식, 동네알뜰정보 등을 담겨있습니다.

마을신문 기자들은 동네에 살고 있는 주민들입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참여하게 된 이유는 조금씩 다르지만 이주여성, 새터민도 주민으로서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민기자가 되기 위해 교육도 받고, 월례회, 편집회의도 꼬박꼬박 참여하고, 거리캠페인이나 인터뷰도 합니다. 가끔은 취재를 위해 시·구청에도 갑니다. 지금까지 80여명이 참여했고, 20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마을신문이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가?

마을신문이 과연 효과가 있을까? 변화가 있기는 한 걸까? 궁금합니다. <판암골소식> 마을신문을 통해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사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사례를 개인의 변화와 지역사회의 변화로 구분해 봅니다. 마을신문에 참여한 당사자들에게는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활동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가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① 한국말도 한글도 서툴러 부끄러운 엄마, 까OOOOO 주민기자

일본에서 한국으로 결혼와 12년차 주부 까OOOOO 주민기자는 ‘한국말과 한글쓰기가 서툴러 자녀들이 학교에서 온 가정통신문과 조사표에 글 쓰는 것이 두려웠고, 아이들은 엄마가 학교에 오는 걸 꺼려하고… 문화도 달라 많이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한글을 배우고 싶어 복지관 컴퓨터교실을 이용하다가 사회복지사의 권유로 주민기자교육도 받고 글쓰기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글을 쓰지 못했지만, 사회복지사는 당신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하도록 도왔습니다. 일본말을 잘 하니, 생활일본어 코너를 만들어 보고,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와 경험했던 에피소드를 하나 둘 글로 적어봅니다. 맞춤법도 받침도 틀리는 것이 많지만, 주위에서 고쳐주고 알려주고 선배기자들이 도와줍니다.

몇 달이 지난 뒤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엄마가 글 쓴 마을신문을 보여주며 자랑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더 이상 부끄럽지 않은 엄마‘라며 좋아했습니다. 2009년에는 ’전국한세계한사랑 다문화가정 수기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자전거도 상품으로 받았다며 자랑했습니다.

요즘은 학교행사와 동네 행사까지 다양하게 기사를 씁니다. 활동범위가 넓어졌고 만나는 이들도 많아졌습니다. 가정에서는 인정받고 자랑스러운 엄마로, 동네에서는 소식을 전하는 메신저로 역량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의 관계가 올바르게 세워지고 지역사회 내에서 이웃들과의 관계도 다양하고 굵어지는 긍정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② 전동휠체어로 동네 구석구석을 취재하는 고발기자 김OO 님

뇌병변장애인 김OO 님은 오른쪽 편마비 증상으로 전동스쿠터 없이는 이동이 불편합니다. 하루 종일 복지관 앞 200원짜리 커피자판기 앞에서 줄담배를 피워대던 그에게 사회복지사의 권유로 밑반찬봉사활동을 시작합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는 것이 기뻤다’고 말합니다. 도시락을 배달하면서 ‘전동스쿠터가 못 다니는 길, 불편한 것들을 바꿔야 한다’며 주민기자 활동을 시작합니다.

동네에서 거동이 힘든 어른이나 장애인에게 불편한 것을 찾습니다. 구청에 민원도 넣고, 동사무소에 문의도 해서 마을신문에 기사도 쓰고 사진도 촬영합니다. 그 결과 횡단보도와 인도사이 경계석 둔덕이 없어지고, 버스승강장에 비가림 시설이 만들어지고, 아파트 출입구는 전동휠체어나 스쿠터가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가 만들어졌습니다.

마을도서관 건립을 앞두고는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해 모니터하고 편의시설설치를 요구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결국 자동문, 승강기, 전용화장실 등이 만들어 졌고, 장애인들도 편하게 도서관을 이용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젊은 나이에 하던 일의 실패와 충격, 그리고 교통사고로 장애를 얻었지만, 지금은 주민의 불편함을 해결해주는 슈퍼맨 같은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복지관에 찾아와 촬영한 사진을 보여주고, 기사의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봐달라는 김OO 주민기자는 판암 2동의 진정한 주인이라 할 수 있다.

③ ‘마을신문에 나오니까 차일피일 미루던 공사를 시작하더라고. 내 속이 다 시원하네’, ‘마을신문, 언제 나옵니까?’

구청에서 실시하는 보도블록 공사가 한 달째 지연되면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불편함을 인터뷰하고 마을신문에 기사화 하면서, 공사가 재개된 사례가 있습니다. 이를 본 주민은 ‘마을신문에 나오니까 지지부진하던 공사가 다시 시작됐다’며 ‘속 시원하다’고 말했습니다.

복지관으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마을신문 언제 나옵니까?’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동에는 마을신문이 없다며, 언제 나오는지 물어보는 주민이 있었습니다. 자세하게 안내해드린 경험이 있습니다. 드디어 마을신문을 보는 주민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마을신문으로 하여금 주민들이 이웃 소식에, 그리고 동네소식에 관심을 갖도록 도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신문이 좋은 구실이 되었습니다.

주민들의 무관심 속에 쓸쓸히 자리를 감추었던 「돌샘마을사람들」과 달리 주민들이 관심 있게 보는 마을신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물론 이를 통해서 얻게 된 과제가 있습니다. 바로, 발행일 약속을 지키는 것입니다. 발행일은 주민들과의 약속입니다. 사실, 지키지 못 할 때도 있지만, 주민기자들은 약속을 지키려고 열심히 노력합니다.

④ 주민들의 요구와 참여, 그리고 주민기자들의 시·구청 모니터활동을 통해 4 년여 만에 '마을도서관' 건립

2005년 판암 2동 지역 내 아이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주민들의 가칭‘기적의도서관’ 건립을 위한 주민 3,000명 서명운동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06년 대전시 '무지개프로젝트'사업에 도서관건립이 포함되어, 주민기자들이 시청·구청·관련단체·주민들을 오가며 인터뷰와 기사를 작성하여 마을신문에 내용을 지속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주민기자들은 현장인터뷰를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고 결과를 마을신문에 개재하고 주민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함께하는 주민도 늘어났고, 그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와 관련기관에 전달하여 주민들의 입장을 알렸습니다.

추진과정에서 지자체의 이런저런 이유로 중단될 상황에서 주민기자들은 여러차례 취재·보도와 구청장 인터뷰 등을 통해 추진상황을 모니터하고 주민들에게 정기적으로 마을신문을 통해 알렸습니다. 2010년 4월 1일 드디어 무지개도서관이 개관하였고 현재 운영되고 있습니다. 한 명의 힘은 약하지만, 마을신문이라는 매개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가 하나로 모아져 결국에는 그 뜻을 이루게 된 사례입니다.

이 과정에서 마을신문과 주민기자들은 지자체와 주민들을 직접만나면서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였고, 주민들이 도서관 건립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요즘은 도서관의 운영에 대한 모니터활동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기사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⑤ 더러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취재, 깨끗하게 한 안OO 님

50대 주부 안○○주민기자는 낮에 소일꺼리로 베이비시터 일을 잠깐하지만 대부분의 시간은 집안일 하는 여느 중년주부입니다. 주민기자를 통해 권유받고 마을신문 만들기에 참여한 안기자는 기자교육을 받고도 몇 달간 기사를 쓰지 못해 미안해하고 그만두고 싶어 했습니다. 부담스럽고 못하겠다고 만날 때마다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회복지사는 기다렸습니다. 쓰고 싶을 때까지, 스스로 쓸 수 있을 때 까지, 그러면서도 가끔 만날 때는 기사가 될 만 한 것을 스스로 찾을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안○○님 주변 일상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그러던 중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누군가 음식물쓰레기를 잘못 버려서 매번 더럽고 악취가 난다고 하면서 사진을 찍어 왔습니다. ‘이런 것도 기사가 될까요?’ 주민들에게 물어 보고 짧지만 글도 썼습니다.

3개월여 지났을 때 음식물수거함이 깨끗해졌다며 사진과 글을 써왔습니다. ‘이제는 주민들도 신경 써서 잘 버리는 것 같고, 관리하는 분들도 자주 청소한다’고 말했습니다. 안○○주민기자의 활동이 주민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데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생은 학생답게 주부는 주부답게 자신의 역할이 있고, 잘 할 수 있습니다. 그로 말미암아 지역도 긍정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정리하는 글

복지는 보편적인 삶의 이치와 크게 다르지 않다

복지현장에서 주민들의 삶 또는 욕구와 거리감 있는 일을 계획하고 진행하면서 계획대로 되지 않아 힘들어 하는 경우를 가끔 접하곤 합니다. 그럴 때 이렇게 해봤으면 합니다.

‘당신이 지금 계획하는 일을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도 가능한지 살펴보았으면 한다.’, ‘당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누군가 당신에게 동네를 위해 당신의 참여가 필요하고 , 주체적인 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하는지?

한 번쯤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하고 싶지 않으면, 그들도 하고 싶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복지사가 실천하는 활동(복지)는 사람의 보편적인 삶의 이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관계가 좋으니 안 되는 일보다 되는 일이 더 많다

좋은 주민과 좋은 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주민은 모두 좋은 분들입니다. 다만, ‘관계가 좋으냐? 좋지 않으냐?’에 따라 다르게 구분되는 것이지 나쁜 주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신문을 시작하면서부터 지금까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바로 ‘관계’였습니다. 서로 다른 이들이 얼굴 맞대고 함께 하는데 관계가 불편하다면 그 누구도 하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주민들 서로 좋은 관계를 맺도록 많은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모임이 있을 때면 서로를 이해 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활을 이야기하는 ‘생활 나눔’을 하고, 모임이 끝나면 모두가 간단한 음식을 함께 먹었다.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관계가 항상 좋을 수 없습니다. 가족들끼리도 싸우는데 하물며 남남끼리는 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서로를 알아가고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처음에는 사회복지사와 친했지만, 이제는 주민들끼리 집에서 식사도 하고 밖에서 만나기도 합니다. 구성원들이 서로 친하고 관계가 좋으니 사회복지사가 도울 일이 점점 줄어듭니다. 관계가 좋으니 안 되는 일도 있지만, 되는 일은 더 많습니다.


주민의 가능성을 믿으며, 사회복지사는 주민을 도울 뿐

주민들의 가능성을 믿습니다. 다양한 주민들의 무한한 잠재된 강점들을 믿습니다. 지금까지의 10여년의 복지현장 경험에도 제가 갖지 못한 능력이 많았습니다. 사회복지사는 자신이 가지지 못한 능력을 배우고 익혀서 주민을 위해 대신 해줄 수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주민이 스스로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볼 수 있도록 돕고,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주인(주체 主體)은 바로 주민(주민 住民)이기 때문입니다.


마을신문은 주민과 지역을 소통하게 하는 다양한 도구 중 하나

마을신문, 그거 복지관에서 왜 만듭니까? 주민들 조직해서 복지관에서 사업하려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그거 만들면 주민의 삶이 좋아지고, 동네가 살기 좋은 마을이 만들어 지냐고 제게 묻습니다.

그 질문에 저는 이렇게 답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단 한 가지 방법으로 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동네문제도 해결해주는 것이 존재하는지?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마을신문이 지역을 이롭게 하는 커다란 공룡이기 보다 작은 화살 30만개 중 하나 이길 바랍니다. 마을신문이 주민들을 소통하게 하는 매개체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마을신문은 이웃과 소통하고 관계맺기 좋은 구실입니다. 마을신문이 아닌 또 다른 다양한 활동과 실천들이 마을신문처럼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일에는 나름의 원칙 : Fun, Easy, Able

복지현장에서 나름의 세 가지 기준(fun, easy, able)을 가지고 활동합니다. 주민과 함께 하는 일은 재미있어야 하고, 실천하기 쉬워야 하고, 제가 할 수 있는(가능한) 일을 찾아 먼저 합니다.

반대로, 재미없고, 어렵고, 할 수 없는 일이라면 과연 어떨까요? 일을 시작하기도 전에 포기하거나, 일을 하는 내내 스트레스로 소진 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마을신문을 돕는 활동도 그렇습니다. 주민기자들과 재미있는 일, 하기 쉬운 일,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했습니다. 만약,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들. 그리고 할 수 없는 지역현안들을 주민기자들에게 제안했다면, 아마도 모두 그만뒀을 것입니다. 재미있고, 쉽고, 하기만 하면 성공하고 잘 되는 일이라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주민들과 함께 일할 때 이 세 가지를 스스로 점검해 봅니다. 재미있고, 쉽고, 할 수 있는 일들만 해도 하루 8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마치며, 「판암골 소식」 마을신문은 좋은 주민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마을신문과 주민기자들은 동네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장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참고자료>

최옥채, 2005, 사회복지사를 위한 조직화 기술, 학현사.

김세진, 2010, 복지현장 희망여행, 푸른복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2008, 제1기 지역사회조직실무과정, 보건복지가족부.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2008, 주민조직가훈련과정,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복지현장 희망 이야기

저자
13차 사회사업 캠프 희망의 실천가들 지음
출판사
푸른복지 | 2011-09-23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13차 사회사업 캠프 희망의 실천가들의 『복지현장 희망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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