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기다림 끝에 손에 얻은 아이폰4
수신불량에 데스그립 등 여러 문제점이 속속 드러나는데
KT와 애플은 속시원한 답은 없고, 이러쿵 저러쿵 뒷말만 무성한데.
오늘 오전만 해도 쇼트위터에 올라온 글에 의하면,
데스그립현상이 나타나는 고객만 선별적으로 지급한다는 황당한 소식을 접하고,
분괴스러웠다. (애플은 9월말까지 신청하면 무상으로 제공한 다는 걸 왜! 구태여 선택적으로 지급한다는 건지... 정말 한국 고객을 봉으로 아는지... 하여간... 동네 구멍가게 근성)
서너시간이 지난 뒤, 쇼트위터에 올라온 글은 헤프닝으로 일단락 됐지만...
싸구려틱한 장사꾼에 속은듯한 느낌이 영~개운치 않았다.
연이어, 애플에서도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반응나왔다. 늦긴했지만, 잘 한 일이다.
아이폰4 범퍼 신청은 대우일렉에서
잠시후, 아이폰4 카페와 블로그 여기저기를 오가며 정보수집 후
대우일렉서비스센터에서 범퍼 신청을 받는다고 해서 부랴부랴 대전센터로 향했다.
(자료출처 : 대우일렉서비스 홈페이지 www.dwesvc.com/)
범퍼신청에 필요한 것~ 고객의 발품과 시간
전화로 받아 주면 어디 덫나나...
인터넷은 뒀다 뭐에 쓰려고... 아이폰4로 싸파리로 하면되지...꼭! 방문해 달란다.
고객의 발품이 그렇게도 필요한지, 의문이 들었지만, 뭔가 중요한게 있겠지? 하고 갔다.
서비스센터 직원의 친절도는 발품값이 아깝지 않았다.
하지만, 범퍼신청을 위한 정보는 아이폰4 기기 일련번호와 연락처 정도.
절차가 간단하다고 해야하나?
귀찮게 해서 신청자 줄이려고 이러나? 싶었지만, 여직원이 친절해서 웃고 뒤돌아섰다.
하여간, 고유가에 기름값과 발품값으로 범퍼 신청을 완료.(나의 집념에도 박수~!)
인증샷으로 접수증 올려본다.
혹시나 분실해서 접수증 없으면 안 준다고 할까봐.
혹시나 분실해서 접수증 없으면 안 준다고 할까봐.
범퍼는 내가 꿔준 돈
시중에 유통되는 고급스런 범퍼, 케이스도 많다.
그렇지만, 무상 제공되는 범퍼는 꼭! 받아야 한다.
한 푼이라도 더 쓰게 만들어야 겠습니다.
예약접수 받을 때는 뭐하고
애플에 말해서 미리 준비해 뒀다가
개통 할 때 기분좋게 주면 어디 덧나나?
괘씸해서... 꼭! 받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이폰4 유저여러분. 범퍼 꼭! 받으세요.
Tip. 대우일렉서비스센터가 추석연휴와 24일(금)은 휴무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대전지역 유저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약도 올려드립니다.(주차장은 건물뒤에 있어요)
(자료출처 : 네이버지도)
대전지역 유저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약도 올려드립니다.(주차장은 건물뒤에 있어요)
(자료출처 : 네이버지도)
'일꾼과 소셜미디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위터(twitter) 초보, 두달만에 팔로워 1천명 (5) | 2011.01.27 |
---|---|
아이폰4, 서비스 안됨? (7) | 2010.10.27 |
아이폰4 범퍼, 찾았다 (2) | 2010.10.22 |
아이폰4 개통 후 15시간 사용해본 결과 (0) | 2010.09.18 |
내가 아이폰을 통해 얻으려 하는 것 (5) | 2010.08.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