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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과 소셜미디어

아이폰4 범퍼, 찾았다

by 동네일꾼 2010. 10. 22.


범퍼(Bumpers) 신청


개통이후...
유저들의 불만과 볼멘소리들이 인터넷에 한가득이다.
수신불량... 데스그립... 안테나 떳다, 사라졌다 반복...
범퍼를 준다, 안준다, 꼭 필요한 고객한테만 준다...
애플에서 공식적으로 모두 지급한다는 말을 듣고는
부랴부랴 발품팔아 대우일렉에가서 신청했다.
나 스스로도 '비싼고생한다' 싶으면서도,
이제껏 이런녀석 만나 본적이 없어
꾹! 참고 기다렸다.

007작전같은 범퍼 수령안내 문자

25일만에 드디어 만난 범퍼.
문자가 한 통 도착했다. 한참 생각에 잠겼다.
내가 뭘 맡겼었나? 발신번호도 없으셔서 문의도 못하고...
범퍼 찾아가라는 말을, 이렇게 적어 보내주셨다.

마치 007 특급작전을 방불케 했다.


대우 일렉에서 보내준 문자


포장 뜯기 전 겉포장


플라스틱 재질의 케이스에 들어 있는 Bumper(앞면)


그림으로 친절하게 사용법 안내... 역쉬 China군


참! 범퍼 수령 시, 접수증을 꼭 지참하셔야 합니다. 잊지 마세요~

* 좋 은 점 : 역쉬 범퍼를 사용해 보니, 다르긴 다르다.
* 아쉬운점 : 우편으로 받았다는 분들도 있던데...일관성있게 했으면 싶다.
                 고급스런 서비스정책으로 고객마음 사로 잡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