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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의 Social Work19

동네어르신 이불빨아주는 정씨아주머니 얼마전부터 동네어르신 이불을 빨고 말린 후 댁에 가져다 드리는 이불세탁 천사활동을 하는 주민 정00님 복지관에 들러 포도 몇송이를 놓고 가셨다. 장보는데 어르신 생각나서 포도를 샀는데, 어르신댁에 가는길에 복지사가 생각이 났단다. 복지관에 들러 김미나사회복지사에게 포도 몇송이를 전하시고는 어르신댁으로 가시겠다며 일어 나셨다. 어르신들의 이불빨래. 복지관에서 많이 빨아주면 좋겠지만, 이웃과 이웃이 이러한 구실로 만나고 관계맺음이 보다 귀하다고 믿는다. 오늘은 이불세탁이 아닌 어르신과 주민 정00님이 마주앉아 포도 몇송이로 이야기 꽃이 가득하겠지? 생각만해도 흐뭇해진다. 지난번에는 어르신을 모시고 병원에 함께 다녀오셨단다. 최근에는 언니&동생하기로 하셨다는데 이불세탁으로 시작된 만남이 또 어떤 귀한 관계로 .. 2012. 9. 11.
교단에 사회복지사가 사회복지사를 말한다! 난생처음 중학교 교단에 서봤다!오~감격! 어찌 어찌하다 그것도 내가 졸업한 중학교~세미나사례발표 or대학강의와 달리두근 쿵쾅~ 후덜덜.. ㅎㅎ 떨렸다! 사회복지와 사회복지사에 대한 관심... 질문도 하면서 이야기 잘 들어주고, 관심가져준 학생들 덕분에 두시간 신나게 놀았다. 오늘을 위해 도움주신 귀한분들이 많다. 페북으로... 오프로 도움주신분들...감사! 동영상자료를 링크걸어 편리하게 알려주신 윤도현선생님 감사해요~^^ 막막할 때 스토리 키워드를 풀어주신방대욱이사님 감사합니다! 동영상자료와 발표자료를 흔쾌히 내어주신 함형호과장님 고맙습니다! 지구동영상, 완전감동! 사회복지사를 이야기 해줄 사람을 찾던중 저를 생각해주시고 기회주신 민혜란선생님 고맙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풀어 가면서 편안하게 준비해주시고.. 2012. 8. 27.
사회복지실습, 실습지도자로서 내 생각은? 실습지도자, 학교에는 왜? 보건복지부 평가단 방문중에도실습생이 소속된 대학교에서 초대받아현장실습 컨퍼런스에 다녀왔다.정신없이 바쁘지만,꼭! 참석하고 빠지면 안되겠다 싶었다. 실습은 세발자전거 실습지도자와 실습생그리고 지도교수가 한 자리에...실습기관이 아니라 학교에서...내가 알기로는 처음같다.그래서 어렵지만,힘! 더해드리고자 참석했다.실습은 세발자전거와 같이실습지도자, 실습생, 지도교수세명의 역할이 무척 중요하다. 컨퍼런스의 마지막 발표 실습생의의미심장한 말과 태도가복지현장에 몸 담고 있는 자로서 부끄러웠다.그런 내가 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다.그래! 너의 말이 맞아!그건 실습지도자, 기관의 잘못이야!너는 잘못이 없어~ 미안해!실습생은 알바가 아니라 준전문가라고... 실습생의 변화와 성장에 초점 .. 2012. 7. 24.
복지관평가 받는데, 방송국에서 간식 들고와 3년에 한번씩 보건복지부로부터복지관 운영&사업 평가받는데방송국에서 들이 닥치다! 이게 뭔일...허걱! 보건복지부 평가로 사무실 분위기가 건조, 딱딱, 엄숙, 조용 했는데... 대전MBC 라디오에서 왔다며 왠 남자가 사무실로 들어 왔다. 대전MBC라디오 새참왔어요! 코너 리포터라면서, 판암동 주민 김00님께서 평소 윤지혜 사회복지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몰랐는데... 항상 듣는 라디오에서 간식을 무료로 준다고 해서 신청했단다. 김00주민은 시각장애1급이시다. 대부분을 방에서 생활하시는데, 하루에 몇번이고 윤선생에게 전화하고 가정방문도 다녀오고 하더니 정말 감동이다~! 이런 평가... 감사와 감동이 넘치는 평가! 평소에 잘 하니 주민들에게 이렇게 감동스런 감사와 평가 받는다~ 정말, 윤지혜선.. 2012.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