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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신문19

마을신문부터 일간지까지 완전정복, 학생기자 김성우 지난 해 6월로 기억된다. 학생기자교육을 받은 성우로부터 문자 한 통이 왔다. "선생님, 저 중도일보에 떴어요 ㅋㅋ 내일뵐께요" 다음날 외근을 마치고 사무실에 들어 왔더니, 책상위에 음료수 한 상자가 놓여 있었다. 어제 문자를 보냈던 성우가 다녀갔다고 동료직원이 말했다. 동료직원이 대신 남겨 놓은 메모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다. "성우학생기자가 중도일보 객원기자교육을 받은 후, 첫 번째 기사가 선정되어 원고료를 받았다며 사왔네요. 선생님께, 고맙다고 전해 달랍니다' 나는 축하도 해주고, 음료수도 고맙다고 인사도 할 겸 성우에게 전화를 했다. 성우는 통화 내내 신문에 자신의 기사가 나왔다며... 원고료를 받았다며... 기뻐했다. 성우와 통화하는 동안 나도 내일처럼 기뻤다. 무엇보다 힘차고 자신감 있는 성우의.. 2011. 1. 11.
한국생활 13년차 주부, 마을신문 만드는 유끼꼬 주민기자 유끼꼬 주민기자를 소개합니다. 지금으로 부터 13년전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일본에서 한국으로 결혼을 온 까사이유끼꼬님. 저는 그 분을 유끼꼬 주민기자라고 부릅니다. 2007년 복지관 컴퓨터교실에서 만나 한국 말과 글쓰기가 서투르다며... 컴퓨터도 한국말도 배우고 싶어 시작한 마을신문 주민기자활동.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차 입니다. 주민기자단 내에서도 아래 보다는 위쪽에 가깝습니다. 는 마을신문에서 인기 만점! 유끼꼬 주민기자는 마을신문에서 주로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글을 씁니다. 결혼 전까지 살았 던 일본의 문화. 결혼 후 지금까지 살고 있는 한국의 문화. 그 둘의 차이를 울고, 웃으며 자신의 몸으로 직접 경험한 이야기. 이를 통해 동네 이웃들에게 일본과 한국 문화의 차이를 알려줍니다. 주민기.. 2011. 1. 5.
열 두명의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복지현장 이야기 <복지현장 희망여행> 2009년. 당사자의 삶과 지역사회의 사람살이 속에 복지를 풀어내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을 찾아 떠난 여행. 그 여행에서 만난 복지관에서 일하는 열 두 명의 사회복지사가 들려주는 이야기. 김세진 지음 중에서... 오순희(서울시립대종합사회복지관) - '한 평 공원' 만들기 임성옥(부천춘의종합사회복지관 ) - 당사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 찾기 김정훈(인천노틀담복지관) - 마을주민들의 어울림 '말하톤' 김대근(서울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 마을축제는 이벤트가 아닌 일상 김문희(부산남구종합사회복지관) - 다문화카페 '휴' 정환석(대전정림종합사회복지관) - 세대 간 통합프로그램 김향미(부산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 다 같이 돌자 동네 한 바퀴 권태용(대전생명종합사회복지관) - 마을신문 '판암골소식' 최은영(구리시종합사회.. 2010.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