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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꾼이 그린 손그림 sketch

캐치볼, 막둥이가 크고 있다

by 동네일꾼 2019. 7. 7.

일요일 오후 늦게 막둥이 준비물 사러
나왔다가 겸사겸사 막둥이랑
오랫만에 학교 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받는 공에서 막둥이의 어깨 힘이 느껴진다.
한 해 지나고, 한 살 더 먹었다고
던지는 공이 묵직해졌다.
많이 컸네.
아직도 아빠 눈에는 애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