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늦게 막둥이 준비물 사러
나왔다가 겸사겸사 막둥이랑
오랫만에 학교 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받는 공에서 막둥이의 어깨 힘이 느껴진다.
한 해 지나고, 한 살 더 먹었다고
던지는 공이 묵직해졌다.
많이 컸네.
아직도 아빠 눈에는 애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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