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일꾼의 발품스토리232 캐치볼, 막둥이가 크고 있다 일요일 오후 늦게 막둥이 준비물 사러 나왔다가 겸사겸사 막둥이랑 오랫만에 학교 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받는 공에서 막둥이의 어깨 힘이 느껴진다. 한 해 지나고, 한 살 더 먹었다고 던지는 공이 묵직해졌다. 많이 컸네. 아직도 아빠 눈에는 애기 같은데... 2019. 7. 7. ACTS30, 평화는 용서로 시작된다. 주일 공동체에서 부인님과 나란히 앉아 목사님 말씀 듣는다. 용서... 불쌍히 여김으로, 일곱법을 일흔번까지. 먼저 용서한다. 평화는 용서로 시작된다. 기도 마치고 밥 먹었다. ps.우리공동체 밥맛은 꿀맛이다.(비밀이다) 2019. 7. 7. 나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1) 프린터 직장생활 할 때에는 몰랐는데 자료하나 출력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얼마전 학교 교수님께 자료 제출을 하는데 집에 있는 프린터고장으로 약속을 못지켜 당황스러웠던 경험이 있다. 큰 맘 먹고 컬러프린터 한 대 구입했다. 아이들 숙제도 출력하고, 내 이력서도 출력하고 그러고보니 얼마전 백수 선배의 조언이 생각났다. 회사 그만두고나니 이력서 한 장 출력 할 곳이 마땅하지 않더라고... 현실이 되었다. 2019. 7. 6. 영화 <그린북> 편견과 차별, 틀을 깨는 용기 보고싶은 영화가 있었는데 마침 시간이 맞았다. 영화 돈 셜리박사와 떠벌이 토니의 두 남자의 우당탕당 관계속에서 보여주는 무거우면서도 따뜻하고 때론 가벼운 이야기 편견과 차별, 틀을 깨는 용기 그리고 품위를 잃지 않음과 가족의 따뜻함 ㅎㅎ 오랫만에 가슴따뜻한 영화로 여운이 오래 남는다. 2019. 7. 6. 이전 1 ··· 5 6 7 8 9 10 11 ··· 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