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일꾼의 발품스토리232 공동체의 거점, 두월노을관 전북김제시 금구면 커뮤니티센터 마을이 가까이 내려다 보이고 동서남북으로 너른 주민들의 일터가 보이는 곳에 두월천 팽나무와 함께 주민의 안식과 쉼을 주는 복합문화공간 행복학습과 문화복지를 넘어 마을과 마을, 이웃과 이웃의 관계가 풍성해지는 공동체의 거점이 되길 응원합니다. 2019. 7. 19. 믿음의 동료, 두려움 없이 걷는 길 두려움 없이 걷는다. 믿음의 동료들 덕분에... 밀양을 걷고, 청도에서 그림 2019. 7. 19. 막둥이가 사 준 아빠 새구두 조금은 오래 신어서 뒷 굽이 닳고 밑창이 벌어졌지만 다른 어느 신발보다 발이 편해서 자주 신는 구두. 그걸 막둥이가 봤는지? 어버이날 아빠 새 구두 사주겠다 했었다. 마음이 예뻐서 웃으며 고맙다 인사하고 잊고 지냈는데… 주일 오후에 온 가족 백화점 구경갔을 때 구두매장 앞에 선 막둥이, 10만원 줄테니, 아빠 원하는걸로 골라보란다^^;; 어리둥절해 하는 점원 앞에서 잠시 어정쩡하게 서있다가 웃으면서 기분 좋게 한 켤레 골랐다. 막둥이가 말한 10만원에 딱맞고 내 발에 딱맞는 구두로 검정구두, 세일가격 9만9천원. 연신 구두 맘에 드냐고 물어 보는 막둥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다고 엄지척 해주니 으쓱하며 좋단다ㅎㅎ 막둥이, 도대체 너는 누구이고 어디서 무엇때문에 왔니? 이제 고작 열한살인데… 마음씀씀이가 아빠.. 2019. 7. 18. 나와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2) 믹스커피 회사 다닐때는 눈에 보여도 손이 안가던 봉달휘 커피 이젠 찾으려해도 만나기 어렵다 그 맛이 그리울 때쯤 부인님이 스무봉지 사왔다. 당분간은 달달하게 보낼수 있을듯 정말 소중한건 없어봐야 그 가치를 알게된다더니... 2019. 7. 18. 이전 1 2 3 4 5 ··· 58 다음